Packaging Design for SKINFOOD Aqua Grape Bounce Serum

스킨푸드 바다포도 바운스 세럼 라인 패키징 디자인 개발 2017

스킨푸드의 첫 여름을 위한, 그리고 지성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라인이다. 스킨푸드 브랜드는 각질 케어와 보습을 위한 슈가 스크럽 류의 스타 제품으로 유명한데, 지성 피부나 여름철 가벼운 스킨케어 대표 상품이 부재 해왔다. 그래서 스킨푸드 다우면서도 새로운 원료와 베네핏을 가진 '바다포도 스킨케어'라인을 개발 출시했다. 나는 바다포도 라인의 패키징 디자인 디렉션을 맡았고 스킨푸드 디자인팀과 함께 디자인 개발을 했다. 스킨푸드 스러움을 표현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방법을 고민한 끝에, 바다포도 라는 낯선 원료를 클래식하고 매력적인 라인 드로잉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였다.

용기의 형태 만으로도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스킨푸드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브랜드 상징인 블랙슈가 세럼과 같은 형태의 용기 디자인으로 결정했다. 짙은 브라운 컬러의 유리 텍스처로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이 유리병의 형태는 푸드 코스메틱을 표현하기 위해 소스를 담는 유리 용기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것이다. 이번에는 이 유리병에, 해조류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바다포도' 유래의 세럼을 담기로 했다.

바다포도의 컬러는 원래 미역(해조류)과 같은 짙은 녹색이지만, 이 세럼을 얼굴에 바를 때의 시원한 느낌과 제품 베네핏인 '바운스' 의 탄력 있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녹색을 띈 블루, 에메랄드 블루를 제품 전체 테마 컬러로 정했다. 투명한 유리 용기를 통해 탄력 있고 투명한 세럼 알갱이가 보여서, 사용자가 바르기 전 기대감을 갖도록 했다. 바다포도 제품의 디자인 만으로도, 시원하고 라이트 하지만 수분 충만한 탄력 세럼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달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결과적으로, 에메랄드 블루의 유리 용기는, 에메랄드 푸른 바다 배경의 광고와 함께 새로운 스킨푸드의 베스트셀러로 성공적으로 런칭 되었다. 이로써 클래식 버전의 블랙슈가 세럼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에메랄드 블루 톤의 바다포도 세럼 라인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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