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Design Renewal Project for SKINFOOD

스킨푸드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 개발 2018

15년 된 스킨푸드의 브랜딩 및 패키징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로,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아트 디렉션을 맡았다.

한국의 첫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로써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인 스킨푸드는, 광고 뿐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에도 '푸드 원료 유래의 화장품' 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담아 왔다. 15년 전 브랜드 런칭 당시에 매우 새롭고 고객들의 호감을 얻었던 과일 형태의 용기 디자인, 디테일한 푸드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한 그래픽 디자인이 현재의 변화한 10-20대 고객에게 더 이상 어필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었다. 분석 끝에 지금 시점에 브랜드 디자인 전반의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푸드 코스메틱에 익숙하고, 스킨푸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고객에게 '제 2 스테이지' 의 디자인으로 다시 만나야 했다. 그래서 더 세련된 방식으로 푸드의 베네핏을 고객의 피부로 전하는 스킨푸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우리의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푸드 코스메틱' 이라는 명확하고 개성 있는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시대에 맞춰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미국의 '푸드 업계'의 우수하고 저명한 디자인 에이전시인 Mucca Design 과 프로젝트 팀을 구성했다. 우선, 스킨푸드 디자인팀과 마케팅 팀은 스킨푸드의 '코어 밸류'를 재확인, 재정립하고 브랜드 자산으로서 키워나갈 명확하고 아름다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세웠다. 그다음, Mucca 의 디자이너들과 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유하고 공부했다. '먹는다' 의 푸드에서, '건강', '사랑', '아름다움' 이라는 키워드로 확장하여, 제품의 모습으로 구현했다. 스킨푸드의 디자인팀은, 한국의 포장재 회사들과 함께, 적합한 용기의 소재와 기술적으로 새로운 포장 방식을 연구했다. 그 동안 미국의 Mucca 팀은 그들의 푸드 패키징 디자인의 노하우를 살려, 더 세련된 방식으로 푸드의 베네핏을 고객의 피부로 전하는 스킨푸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그래픽 디자인을 개발했다.

그 새로운 디자인을 구성하는 중요한 포인트 요소는, 용기의 형태와 오리지널 폰트 디자인이었다. 3D 디자인이 강점인 스킨푸드 디자인팀은 용기디자인을 개발하고, Mucca팀은 그 용기와 함께 전체 디자인 컨셉을 가장 잘 표현할, '그래픽 디자인'과 '오리지널 타입페이스'를 디자인 했다. 그 타입페이스의 이름은 새로운 디자인의 첫 번째 출시 제품인 '유자 토너'의 제품명에서 따 와서, 'Skinfood Yuja Font' 로 지었다. 그 폰트로 타이핑 하면 스킨푸드 브랜드의 따뜻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이 글로 적히는 것이다. 6개월 간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스킨푸드의 모든 베스트셀러와 신제품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더욱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사랑을 주게 되었다. 늙어가는 브랜드를 새로운 젊은 고객들과 함께 다시 젊게 태어나 브랜드에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팀을 구성하고, 협업을 디렉션 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끌었다.

아래는 이러한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의 디자인 여정과 그 결과물들이다.